엉터리 영어로 쓰여진 암호문 jp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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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.B.아이 씨에게 보내는 편지
항복 후 / 건강을 얻음.
50퍼센트의 / 좋은 음식이 나옴.
미군을 잃음 / 신뢰를.
필리핀에서 / 편하게 지내는 중.
일본에서는 / 엄마에게 전하는말:
30퍼센트의 / 월급 투자해라.
- 프랭크 G 존네스
앞의 두 단어만 때서 읽으면 항복 후 필리핀에서 미군 절반이,
일본 본토에서 30퍼센트가 사망했다는 정보가 나온다.
FBI 빌딩 주소로 실존하지 않는 F.B.아이 씨에게 보내진
문법이 뒤죽박죽인 이 편지는 기초적인 암호 방식 중 하나로 자주 거론된다.
일본군 포로로 잡힌 프랭크 중위는 운이 좋게도
미국 본토로 안부엽서를 보낼 기회를 얻게 된다.
중위는 검열 안 당하고 현상황을 알리기 위해 이런 방식을 택한다.
스테가노그래피(Steganography) 의 일종이라고 하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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